>
 >
 > 안녕하십니까
> 저는 재작년부터 아는 형님 통해 대원정사를 소개 받았고 홈피 통해서 종종 부적 썼었습니다
> 사업, 이사 등등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부적을 썼었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었죠
> 글고 작년 말.. 사실 가족끼리의 일에 있어서 부적을 쓰는 게,, 특히 부부사이에 맞나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 가정을 잘 유지하고 싶었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 나름 노력도 많이 해보려고 했는데 희안하게 마음을 다잡아도 화내게 되고 그래서 상대뿐만 아니라 저도 답답하고 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 그러다가 이제 진짜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며
> 이혼방지부적을 썼고. 부적을 받으니 진짜 나도 더 가정적으로, 온순하게 바뀌어야겠다 그런 다짐을 하게 되더군요
> 그렇게 이혼방지부적을 받은지 6개월 가량 흘렀는데
> 정말 신기하게도 마음가짐이 달라서 그런지? 일단 버럭하는 것보다 많이 참게 되었고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크게 쓰게 되었습니다
> 싸우는 일이 잦았었는데 최근에 싸운 일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 물론 사람일이라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효과가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 저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너그러운 마음이 느껴지니까요 ㅎ 이게 부적의 힘??
> 스님 가정 잘 지킬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부적 써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
 >
================================================================
반갑습니다.

사연  잘보았습니다.
현재는 부부사이가 조금씩 변화가 오고 두분사이가 좋아자고 있다니 소승도 반가운 마음입니다.
손바닥이 마주치면 소리가 나듯이 부부사이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한 원리를 이해하시고 마음에 안들고 화가 나더라도 사람(人) 자를 10번 , 어질 (仁)자를 10번을 마음 속으로 외우면 싸움이 되지않는것 입니다.
두 사람 잉꼬부부같이 행복한 미래를 이어가기를 축원 드립니다.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날 되세요 .

== 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