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 남길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뭔가 기분 좋은 일을 경험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글 남겨요.

사실 저는 부적을 믿지 않았어요. 그런데 우연히 다음 대원정사 카페 글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다른 분들이 남긴 후기도 찾아보고
부적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 정보를 많이 검색해보았어요.
그렇게 많은 정보를 찾다보니 왜 사람들이 부적을 사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요. 세상에 100%인게 어디 있을까요. 이 불안한 마음을 부적에 의지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마음이 들게 해주는 것 자체만으로 부적의 효험 아닐까 생각해요.

저는 삼십대 초반인데 며칠 전에 좋은 이직 자리도 생기고 여러모로 감사한 일들이 생겼어요. 이런 일들이 부적으로 인한건지 그 누구도 증명해줄 수 없겠지만
그냥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이렇게 앞으로도 살아갈 것 같아요.

아무튼 글이 길어졌는데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