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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는 일이 잘안되고 부부사이도 틀어질대로 틀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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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를 엄청 받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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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한잔하고 인터넷  헤매다 대원정사 블로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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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부적하나 사서 맡겨보자싶어 단순히 주문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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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장안 마이 주머니에 넣어둔지 100여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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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토록 애 먹이던 와이프가 어제 이혼하겠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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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증이 확 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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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인지 앞으로 일도 전념해서 할 수 있을 것 같고 잘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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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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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차진행 하고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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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성우님 반갑습니다.

사연 잘보았습니다.
서로가 가정을 이루어 살다가 혜어진다는것은 상대에게 너무나도 큰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주는것입니다.
어떠한 사유로 법적인 적차로 이혼을 하게 되었지만, 백년의 인연은 끊을수가 없는것 입니다.
만남보다, 혜어지는 것이 더욱더 중요한 것입니다.

제발 상대에게 마음의 상처되는 행동이나 언행 조심하시고 , 진심한 마음으로 상대에게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위로해 주실것을 소승 당부드립니다.
자녀의 양육문제도 법원에서 판결하겠지만은, 법 보다 사람이 우선 입니다.
백년 인연은 지울수가 없는것 입니다.
서류상으로 이별이지만,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서로가 관심을 가져주실것을 당부 드립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 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