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화합부..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부적이죠.


제게 이런 부적은 필요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결혼생활이 지속될수록 부딪히는 문제가 참 많더라구요

 지난 여름에..지역 맘카페에서 대원정사 부적 효험 관련해서 쓴 글 보고 .. (그분이 참 사실적으로 잘 써서 믿음이 갔네요)
남편 몰래 부부화합부 사서 화장대 남편 잘 모르는 곳에 붙이고 매일 기도했습니다. 누가보면 우습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정말 간절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 지나 슬슬 추워지는 겨울 쯤 되니..정말 저희 사이 이전과는 달리 많이 좋아졌습니다. 부적 효험 덕분입니다.
매일매일 화장대에 있는 부적보고 힘내서 말 한번 상냥히 걸고.. 밥 먹을 때 하루 사는 얘기하고 그렇게 많이 이야기하였습니다. ~~~ㅎ
처음 샀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화합의 효험이 신기합니다.

우연이지 않도록......
앞으로도 매일 부적보며 깨닫고 이야기하며 잘 살아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