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로 접어든 이후 연애가 성공한 적이 없었어요.. (ㅠㅠ)

참고로 여동준은 가명입니다. (ㅎㅎ)

내가 좋아하면 상대방은 전~~혀 관심이 없었고요..

누군가 저에게 먼저 호감을 표시해준 적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가끔 그런 경우가 있으면 제가 관심이 없었어요.. (ㅠㅠㅎㅎ)

뭐가 문제일까 많이 고민하며 스타일링도 해보고 연애 꿀팁들도 보고 했는데 그래도 안되더라고요 (;;;)

그래서 반포기 상태로 지내며 솔로 라이프를 즐겼는데 그것도 한때더라고요

글서 또 노력을 했는데... 뭐 마찬가지.. (;;;) 저도 답답한데 가족들까지 들들 볶기 시작했었던 상황이에요

그러다가 부모님이 웬 부적을 주시길래 뭐냐고 했더니 일단 가지고 다니라고 해서 소지하고 다녔어요

좋은거겠거니하고.. ㅎㅎ

그러다가 작년 연말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독서 모임에서 비대면 언택트 망년회를 했는데

그 전에는 잘 몰랐던 한 분이 계속 눈에 띄시더라고요... 그래서 관심을 가지게 됐었어요

뭐 결론은... 연애한 지 두 달 됐습니다 (ㅎㅎ)

부모님께서는 부적의 힘이라며 감사하다고 홍보라도 하라고 하시는데 마땅히 제가 홍보할 곳은 없고

여기에 후기글이라도 올려봅니다~~ 

다음번에는 어머니가 아닌 제가 개인적으로 부적 몇개 주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