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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안스님
> 지인에게 스님의 부적 효험을 듣게 되고 저도 부적에 대해 관심이 생기던 찰나에
> 마침 동호회에서 알게 된 분이 마음이 갔지만 원체 숫기도 없고 소심한 성격 탓에
> 말도 못 붙이고 시간만 흘려보냈었습니다..
> 그러다가 스님 부적 중에 심흡입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 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양,음 부적 2개를 같이 구입했었습니다.
>
> 부적의 효험 덕분인지 지난 번 동호회 모임 때 그 분께서 저를 많이 챙겨주시고 말도 처음으로 걸어주시고
> 너무 신기한 날이었습니다..
> 처음엔 부적을 구입하기 전까지 많이 망설였지만 제 간절한 기도와 부적의 효험이 더해져서
> 소심한 제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 생각듭니다.
>
> 정말 감사합니다 송안스님.
> 앞으로도 마음이 답답하고 고민이 되는 순간에 스님께 연락하여 부적에 대해 상담할 것 같습니다.
>
>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데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송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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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진희님 반갑습니다.

사연 잘보았습니다.

소승도 김 진희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 기억으로는 소심한 성격으로 기억되며, 부적의 기운을 말씀드렸던 기억이 남니다.
옛말에 두드려라 열릴것이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러듯이 상대에게 표현을 해야 상대도 그기에 따르는 마음과 행동을 알수가 있는것 입니다.
김 진희님께서 좋은표현으로 부적의 기운때문이라고 하셨는데 , 부적의 기운의 효험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내면적인 본심과 밖으로 드러나는 이미지도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아무쪼록 원하는대로 내가 바라는 마음대로 상대와 가까워졌고 조금씩 소통이 된다고하니 소승도 기쁜 마음입니다

두 사람이 행복한 미래로  이어지기를 소승도 간절히 축원 드리겠습니다.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