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께 유선으로 상담하고 귀인협조부를 구입했던 이제현이라고 합니다. 혹시 기억나실까요?
여러모로 하던 사업이 잘 안풀려서 사무실에 부적이라도 붙이고자 스님께 상담을 하고 나서 혼자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지금 제 상황에 가장 잘 맞는 부적을 여러개 추천해주셨었는데 계속 귀인협조부 이 부적이 마음에 끌리고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귀인..제 인생은 생각해보면 항상 누군가의 도움이 결정적이였던 순간이 많았습니다.
직장 다니다가 퇴사하고 제 사업이라 꾸려서 죽을만큼 열심히 해왔지만 쉽지 않은 길이더라구요
이 길 위에선 귀인이 계시지 않은 것 같고 ..
그렇다고 귀인 탓 하는 것도 참 부끄럽고..
그러면서도 귀인협조부를 구입한 제가 참 어리석고 바보 같았지만 정말 마지막 줄이라도 잡는 심정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거래처도 자꾸 끊기고 연말이 될수록 안좋은 일만 생기다보니 부적 효험은 없는건가 절망의 연속이였는데
이번에 한 거래처 새로 계약 맺으면서 계약금도 크고..기간도 길고 이 거래처에 이래저래 신뢰드리니 다른 거래처 소개시켜줘서 계약 맺고 오는 길에
후기 쓰러 왔습니다..

끝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달리다보면 어떻게든 살 방도가 있는것 같습니다..송안스님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