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님, 저는 전국적으로 순환 근무를 하는 기업에 다니는 워킹맘입니다. 권역순환을 하는 기업도 있겠지만, 제가 속한 직장은 전국적으로 언제 어디로 발령날지 모르는 걱정 속에 인사철만 되면 스트레스성 두통에 위병까지 달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첫째가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서 갑작스런 발령은 결국 아이를 케어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기에 고민도 많았고 이를 그만 둬야 하는지도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조카가 대원정사에서 받은 부적을 통해 수능도 잘 마무리하고 원하던 학교까지 입학했다하여 정말 간절하고 절실한 심정에 스님께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평생 부적이란 것을 믿지도 않았고 다른 세계의 이야기라고만 믿었는데 막상 상담도 받아보고 이 사이트에서 여러 성공후기까지 읽다보니 용기가 생기더군요. 스님 덕분에 인사발령부라는 부적도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의심과 기대가 섞인 혼란스러운 감정을 뒤로 한 채 항상 소지하며 다녔습니다. 절실한 마음이 통했던 걸까요. 원래대로라면 이번 순번에는 편도 5시간 거리에 위치한 지역으로 발령났어야 했는데 다행히 이번 발령때는 아주 가까운 근교로 발령이 났습니다. 이 모든 현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아이 학교 생활도 잘 케어하고 있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직장도 다니고 있습니다. 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부적이란 것이 헛된 것이 아니라 스님, 그리고 기도하는 저의 간절한 마음의 힘이 커져서 들어주시는 구나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스님께 상담받으러 오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원하시는 바 대원정사 부적으로 통해 잘 이루어나가시길 기도드리고 또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