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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 요약정보 및 구매

스님 혼자서 천도제에 꼭 필요한 재물 공양물 몇가지만 차려놓고 의식으로 할 경우 150만원으로 가능하며 바라지를 할 스님을 대동(스님 2명)하면 150만원의 비용이 소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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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분류 사찰행사
행사진행 송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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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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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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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구재 (四十九齋)

49재, 사십구재는 돌아가신분의 명복을 빌고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 49일 동안 개최하는 천도의식입니다. 

49재는 사람이 돌아가신 날로부터 매 7일째마다 7회에 걸쳐 지내기 때문에 달리 칠칠재(七七齋)라고도 합니다


육도(六道) 사상적 해석에 따르면, 모든 중생은 육도, 즉 천상(天上)·인간(人間)·축생(畜生)·아수라(阿修羅)·아귀(餓鬼)·지옥도(地獄道) 등 여섯 세계를 윤회하고 있으므로 죽은 가족이 이 중 이른바 삼악도(三惡道; 지옥도·아귀도·축생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비는 기도 행위가 49재라는 것입니다.


[ 49일을 기한으로 재를 지내는 이유 ]

1. 사람이 죽으면 다음 생(生)을 받을 때까지 49일 동안 생과 사의 중간 상태인 중음신(中陰身)이 되어 떠돌면서 다음 생의 인연처를 정하게 된다. 

따라서 이 49일 동안 유가족이 영가를 위해 재를 올리며 공덕을 지어주면, 나쁜 업을 지은 영가는 불보살님의 가피 덕분에 고통의 세상으로 나아가지 않게 되고, 평범한 업을 지은 영가들은 훌륭한 공덕을 이루어 보다 더 좋은 인연처를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2. 49일 동안은 영가의 식(識)이 매우 맑아져 있기 때문에 살아 생전보다 부처님의 법문을 더욱 잘알아들을 수 있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법문을 정성껏 들려주면 영가가 매우 지혜로워져서 지난 세상에 대한 애착을 끊고, 쉽게 해탈을 이루어 행복의 나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 7일마다 한번씩 재를 지내는 이유 ]

1. 사람이 죽어 중음신이 되면 보통 7일에 한 번씩 기절하였다가 다시 깨어나며, 그때마다 몹시 불안해하고 두려움을 느낀다. 아울러 7일마다 한번씩 여러 가지 색의 새로운 빛들이 보이고 환경이 바뀌게 되며. 그 주기에 맞추어 재를 지내줌으로써, 불안과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좋은 빛을 따라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게끔 하기 위해 7일마다 재를 지내준다는 것입니다.


2. 명부세계(冥府世界)를 관장하는 시왕(十王)의 심판 및 형벌과 관련시켜 7일마다 재를 지내며. 명부는 고통이 매우 심한 곳이고, 10대왕은 고통받는 명부의 죄인을 관장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불교와 도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10대왕의 관용을 비는 열 번의 재(齋)를 지내도록 하고 있다. 

곧 제1 진광대왕부터 제10 오도전륜대왕까지 열 분의 시왕이 죽은 이를 차례로 심판하는 초7일, 초2.7일, 초3.7일, 초4.7일, 초5.7일, 초6.7일, 초7.7일과 100일째 되는 날, 이 가운데 앞의 일곱은 49재, 뒤의 셋을 백재(百齎), 소상재(小祥齋), 대상재(大祥齋)라 칭하고 있습니다.

각 대왕들이 49일 중 매7일마다 한번씩 죽은 이가 지은 생전의 업을 심판하여 벌과 상을 주므로, 그날마다 재를 지내줌으로써 부처님의 가피 아래 벌을 면하고 좋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마치 재판을 할 때 훌륭한 변호사를 사서 좋은 판결을 얻어내고자 하는 것과 같습니다.


49재는 7일마다 일곱 번의 재를 지내줌으로써 영가의 공덕을 쌓아주고,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영가가 지혜를 밝혀 좋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하는 천도법이며. 그러므로 유가족이 49재를 지낼 때는 이러한 뜻을 잘 새겨 재를 모셔주어야 하며,

곧 마음으로, 몸으로, 물질적으로 정성을 다하여 재를 올려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49일 동안에 죽은 이의 영혼과 망령을 위하여 그 후손들이 정성을 다하여 재를 올리면, 죽은 부모나 조상이 후예들의 공덕에 힘입어 보다 좋은 곳에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또 그 조상의 혼령이 후손들에게 복을 주게 되는것입니다.


[ 49재 계산법 ]

돌아가신 날을치며 1일로 하여 49일째 날.


[ 3년 탈상의 경우 ]

1재

칠일째

진광대왕(부동명왕)

도산지옥

2재

14일째

초강대왕(석가모니불)

화탕지옥

3재

21일째

송제대왕(문수보살)

한빙지옥

4재

28일째

오관대왕(보현보살)

검수지옥 

5재

35일째

염라대왕(지장보살)

발설지옥 

6재

42일째

변성대왕(미륵보살)

독사지옥 

7재

49일째

태산대왕(약사여래불)

거해지옥 

8재

100일째

평등대왕(관세음보살)

철상지옥 

100일 탈상 

9재

1년째

도시대왕(대세지보살)

풍도지옥 

제사로 대처

10재

3년째

오도륜대왕(아미타불)

흑암지옥

제사로 대처



[ 49재 의식진행 절차 ]

​사십구재를 지내는 의식은 전문적인 범패승이 집전할 경우, 그 의식의 규모나 절차에 따라 상주권공재· 시왕각배재· 영산재로 나누며, 상주권공재는 의식의 기본형으로 대개 하루가 소요된다. 시왕각배재는 상주권공재의 기본형에서 시왕신앙을 강조한 의식이고, 영산재는 법화신앙을 중심으로 크게 의식의 규모를 확장시킨 것입니다. 

전문적인 범패승이 아닌 일반 스님께서 사십구재를 할 경우에는 삼보통청으로 합니다.


삼신이운(三身移運) 

재를 올리는 불사의 자리에 삼신(법신.보신.화신)을 모셔오는 의식 

대령의식(對靈儀式) 

부처님이 깨달은 진리의 법을 설하기 위하여 영가를 부르는 의식 

관욕의식(灌浴儀式) 

영가의 생전에 지은 업장을 씻어내고 해탈복으로 갈아입는 의식 

삼보통청(三寶通請) 

삼보(불보. 법보. 승보)님을 통괄적으로 초정하여 공양을 올리는 의식 

상단권공(上檀勸供) 

부처님전에 초.향.청수등의 공양물을 올리는 의식 

신중퇴공(神中退供) 

상단에 올린 공양물을 신중님께 올리기 위하여 신중단으로 옮기는 의식  

관음시식(觀音施食)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로운 마음과 같이 영가에게 음식 공양을 올리는 의식  

봉송의식(奉送儀式) 

영가를 저세상으로 왕생극락 발원하며 떠나 보내는 마지막 의식으로 회향계를 끝으로 마무리 됩니다. 


[ 49재는 왜 필요한가 ]

돌아가신 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마지막 효도가 49재라는 말을 합니다. 

선망 부모님과 조상님들은 생전에 일곱 가지 식의 작용으로 알게 모르게 지은 업이 많습니다. 그 업에 따라 내생이 결정됩니다. 

결정되기 전에 되돌이킬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이 정성을 다한 49재이고, 온 마음으로 지내는 천도재입니다. 수행이 깊고 진리에 밝은 스님들께 청하여 부모님이 생전에 지은 악업의 잘못을 깨닫아 나쁜 업장이 닦아져 소멸되고, 천상락을 더 오래 받고 복력이 수승하게 되며 참회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길입니다. 


천도재를 잘 모시면 안 되던 일이 잘 풀리고 어렵던 일이 쉬워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 이유는 바로 천도재를 지낸 조상이 바로 전생의 자신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천도재(遷度齋)와 사십구재(四十九齋) 다른점 ]

*49재는 7회에 걸쳐 7번에 49일간 재를 올리고 천도재는 하루 만 올린다. 

*49재는 돌아가신날로부터 시작하여 49일간 재를 올리는 것이고 천도재는 돌아가신날과 관계없이 재를 올리는 것이다. 

*49재는 한번만 할 수 있고 천도재(천도제)는 여러번 올릴 수 있다. 

*초상때 부의금으로 들어온 돈으로 망자를 위하여 쓰는 비용이 49재이고 집안에 좋지않은 일이 자꾸 일어날 때 주로 올리는 것이 천도재이다. 

  

[ 49재 비용 ] 스님과 의논후 결정


49재에 의식에 소요되는 비용은 천도재와 마찬가지로 정해진 것이 없으며 형편에 따라 합니다. 재물도 많이 차려놓고 여러명의 스님에 악기와 작법(춤) 등을 넣어 치루는 비용이 많이드는 것과 최소한의 기본적인 준비로 지낼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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